이번 축제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와 26.6km에 달하는 길게 뻗은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29일 개막식과 함께 울랄라세션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힐링음악회로 시작된다. 이어서 어린이 뮤지컬, K-POP 댄스 경연대회, 동구 주민들이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청호 벚꽃축제는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산다고?'를 비롯해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 친환경 전기차 홍보, 벚꽃 주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또 대청호 환경 보호를 위해 야외취사가 필요 없는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거운 봄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설레는 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하는 6회 대청호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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